낮 동안 따스한 봄볕…현재 서울 23℃, 일교차 유의
전국 맑음, 고온현상…제주도 5mm 안팎 약한 비
고온 건조한 날씨에 화재 위험…주말∼휴일 산불 조심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고온건조한 날씨에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전망은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화창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 봄 햇살이 무척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 낮 동안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오늘 늦은 시간까지 바깥에 계신다면 입고 벗기 쉬운 겉옷 하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서 기온이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점차 약한 비가 시작되겠고요,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에서는 맑고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에 건조함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일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산불위기경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봄볕이 내리쬐면서 날씨는 오늘보다 더욱 고온건조해지겠는데요.
서울과 광주 아침 기온 13도, 대구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요.
한낮에는 6월 중순에 가까운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 27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모레에는 서울 한낮 기온이 28도로, 올봄 들어 가장 높게 치솟겠고요.
다음 주 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다시 누그러들겠습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 고온건조한 날씨에 화재 위험성이 더욱 커지겠습니다.
산행이나 나들이 가신다면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 (중략)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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